부전도서관 문화방앗간

김다희

  • Typology
    교육문화
  • Location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68-269
  • Size
    4,112.1 ㎡

 내가 살고 있는 도시, 공간에서 평소 가지고 있었던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부산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고, 문화공간이 일부지역에 집중되어 있거나 독립적으로 존재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그래서 기존에

유동인구가 집중되어 있으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이 적은 서면을 선택하였고, 그 중 서면과 전포동 사이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지만 단순한 즐길 거리가 많은 주변 환경과 동떨어진 기능으로 인구대비 관심도가 적은 부전도서관을 부지로 선택하였다. 부산 최초의 공공도서관이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부전도서관을 리노베이션 함과 동시에 기존의 도서관의 프로그램에 다양한 문화적, 테마적 프로그램을 삽입하여 계획하였다.

 

기존 도서관의 일부를 남겨두고 내부 프로그램, 기능에 따라 수직, 수평 증축을 하였다.

해당 부지에서는 볼 수 없는 공공문화시설이기에 개방적인 입면의 이미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테라스, 계단, 브릿지의 요소를 외부에 노출시켰고 이를 통해 이용하는 사람들과 외부 사람들의 시선을 연계하였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기능을 바탕으로 한 5가지 문화 테마 자료실과 기존 부전도서관 기능으로

나뉜다. 테마 자료실은 테마에 맞는 체험 공간과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자료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지식을 습득함과 동시에 체험을 통해 경험해 볼 기회를 가지고 기존의 부전도서관 기능은 새로운 매스에 분리되어 그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문화 활동 도서관은 맞은편에 위치한 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 놀이마루와 함께 기능을 한다면 서면의 새로운 문화구역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